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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4 06:52 수정 : 2005.02.24 06:52

'R&B 디바' 박정현이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언플러그드'(Unplugged)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최근 2002년 4집 이후 3년만에 5집 신보 'On&On'을 낸 박정현은 대중가수들이자주 서 온 체육관 무대를 벗어나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을 주로 열어 온 LG아트센터에서 품격높은 연주회 스타일의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LG아트센터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팻 매스니, 존 맥러플린, 로라 피지 등세계적인 뮤지션이 거쳐 간 공연장으로 음향시설과 입지조건 등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정상급 공연장이다.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함을 갖춘 가창력을 선보여온 박정현은 98년 '나의 하루'로데뷔해 직접 프로듀싱한 5집 앨범에 이르기까지 5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대표적인 R&B 여가수로 자리매김해 왔다.

5집 발매에 앞서 지난 1월 '한일 우정의 해' 기념 콘서트에서 일본 그룹 케미스트리와 함께 제작한 공식테마곡 'Dance with me'를 부르기도 했다.

이 공연에서 박정현은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비브라폰, 퍼커션과 라틴 타악기, 현악4중주 등을 동반한 콤보밴드 편성과 클래식한 실내악 스타일로 품격 높은연주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규모 체육관 공연에서 벗어나 재즈와 클래식 연주회 스타일로 들어보는 박정현의 히트곡과 신곡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7-8일 오후 8시,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5시.☎02-3485-8740,1588-7890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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