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2.24 20:51
수정 : 2005.02.24 20:51
아파트주민에 3천만달러 소송 당해
영국 영화배우 숀 코너리(74)가 미국 뉴욕 맨해턴의 이웃으로부터 3천만달러(약 3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비비시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코너리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버튼 설턴은 소장에서 2001년 4월 이래 아들 소유인 뉴욕 맨해턴의 호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코너리가 아파트 개조공사를 하면서 인부들이 엄청난 소음을 내고 연기를 피우는 것은 물론 물까지 새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너리의 대변인은 “코너리는 뉴욕에 거주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소송은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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