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일본 방송작가 20여명, '한류체험' 한국방문 |
일본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치가와 신이치) 소속 일본 방송작가 20여명이 3월 4일부터 3박4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에 한국방송작가협회와의 교류와 KBS 스튜디오와 드라마 제작 현장 방문, MBC 드라마 '대장금' 세트 방문,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관람 등 '한류열풍'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4일 오후 7시30분에는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한국과 일본의 방송작가30여명이 참석해 상호 방송 문화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겨울연가'의 김은희ㆍ윤은경 작가와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 '호텔리어'의 강은경 작가, '올인'의 최완규 작가 등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영화 '우나기'의 토미가와 모토후미, '가지 위의 백색레그혼'의 다카야 노부키, '중학생 일기'의 후지모리 이즈미 작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방송작가협회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쇼, 애니메이션 작가 등 1천명이 넘는현역 방송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일본 방송작가들이 단체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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