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27 18:25 수정 : 2005.02.27 18:25

“울산대서 후학 양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63) 미국 보스턴대 음대 종신교수가 영구 귀국해 3월 새학기부터 울산대(총장 정정길) 음대 피아노전공 교수를 맡는다.

울산대는 한씨가 최근 교수로 임용되면서 “외국에서 학생들만 가르친 지 30여년으로, 피아노 소나타 곡으로 따지면 벌써 인생의 2악장 이상을 외국에서 보냈다”며 “나머지 3악장 마지막 인생을 고국의 후진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외국생활을 접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울산대로 진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고국의 지방 음악교육 활성화에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고 울산대는 알려왔다. 한씨는 1965년 리벤트리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한국인으로서는 국제 콩쿠르 첫 입상 기록을 세웠다.

정상영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