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28 22:49 수정 : 2005.02.28 22:49

해방 뒤 한국화 화단의 기틀을 만든 원로 작가 월전 장우성씨가 28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팔판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

장씨는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1930년 이당 김은호 문하로 화단에 들어갔다. 30년대 총독부의 ‘조선미술전람회’(선전) 등에 잇따라 입선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해방 뒤 서울대·홍익대 미대 교수를 맡아 한국화단의 중진·원로 작가들을 길러냈다.

유족으로는 장학구 월전미술문화재단 이사장 등 4남 3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이다. 2일 오전 9시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영결미사가 열린다. (02)732-3777.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