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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3 20:49 수정 : 2005.03.03 20:49

뉴스데스크 떠나는 최일구 앵커 1년 6개월여만에 '뉴스데스크'를 떠나는 최일구 앵커. 최앵커는 3일 "그동안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MBC 최일구 앵커가 1년 6개월여만에 주말 '뉴스데스크'를 떠난다.

최일구 앵커는 3일 "그동안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기존 뉴스 앵커와는 다른 파격적인 진행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누렸던 최앵커는 "네티즌 사이에 이슈가 되면서 더 부담도 되고 갈수록 긴장도 됐다"면서 "그렇다고 기존에 해오던 것을 버리고 일반적인 방식으로 할 수도 없어 스트레스도 받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에너지를 되찾은 후에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MBC 신용진 보도국장은 "최일구 앵커의 뜻을 존중할 방침이며, 현재 후임을 물색중"이라며 "구체적인 시기와 여성 앵커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엄기영 앵커와 김주하 앵커는 기존대로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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