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박용하,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올해의 신인상’ |
겨울연가의 '상혁'으로 인기에 얻었고 지금은 가수로 분주하게 활동하는 박용하가 '일본골드디스크대상'의 '뉴아티스트 오브 더이어'(올해의 신인상)를 수상하게 되었다고 5일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시상식은 10일 도쿄 시부야의 NHK홀에서 열릴 예정. 박용하는 식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일본을 찾는다.
박용하는 자신을 보러 공항을 찾는 팬을 위해 공항과 도쿄를연결하는 전철 '스카이라이나'를 통째로 빌려 '용하 라이나'를 임시운행하는 방안을준비 중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이 '용하 라이나'의 정원은 300명으로 지금까지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 수가 작년에는 1천 명을 넘었고, 2천 명을 넘는 적도 있어 이번에 얼마만큼의 팬들이 마중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원래 '스카이라이나'의 운행시간은 59분이지만, 임시운행특별선이어서 박용하와즐길 수 있는 시간을 듬뿍 제공하기 위해 1시간 38분 만에 도착할 예정이며, 그동안팬들은 박용하와 함께 토크쇼와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내에서는 박용하가 8량의 차내를 돌며 토크쇼와 사인을 한 용품들을 추첨해선물하는 등의 서비스와 박용하 자신이 차장이 돼 전철표 한 장 한 장에 기념스탬프를 찍어주는 서비스를 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