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힙합그룹 45rpm, 양현석과 손잡았다 |
3인조 힙합그룹 45rpm이 YG엔터테인먼트와 음반발매 계약을 맺고 이달 말 음반을 출시한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에는 세븐지누션 원타임 렉시 등이 소속돼 있다.
양현석과 45rpm의 인연은 DJ.DOC를 통해서 맺어졌다. 평소 DJ.DOC와 친분이 두터운 양 대표는 DJ.DOC가 운영하는 레이블인 부다레코드에 있는 45rpm을 실력있는그룹으로 눈여겨 봤다.
45rpm에는 DJ.DOC 멤버 이하늘의 친동생 졸라(Zolla, 본명이현배)가 리더로 활동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5rpm은 오랜시간 힙합계에서 활동하며 실력을쌓은 힙합 그룹이다.
DJ.DOC의 6집 수록곡 '아이 워너(I Wanna)'등 여러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작년 YG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발매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말 음반을 발표,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5rpm은 현재 음반 작업 막바지로, 7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했다.
그룹명인 45rpm의 rpm(revolution per minute)은 디스크의 분당 회전속도를 뜻하며 45rpm은 힙합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속도로 일컬어진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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