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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6:51 수정 : 2005.03.08 16:51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성시경이 오는 4월 초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남태평양의 한 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

성시경은 지난 5일부터 남태평양의 에메랄드 녹색 환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뉴칼레도니아에서 오는 12일까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이다.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성시경의 뮤비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 두 남녀 주인공의 연기 등을 통해 단편영화 스타일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때려', '지금은 연애중'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한 성시경이 직접 남자 배우로 나서 주목받는 신인 모델 김희와 호흡을 맞춘다.

뉴칼레도니아에 사진 촬영차 각자 여행 온 두 주인공이 카메라가 바뀌는 것을계기로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신화, 보아, 강타 등의 뮤비를 연출한 이상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다양한 특수효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급호텔과 관광청, 항공사 등 현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뮤비 제작 협조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연말 공연 이후 목건강 상태를 회복한 성시경은 그동안 복싱, 농구, 조깅 등으로 꾸준한 운동을 해 왔다.


지난 2003년 3집 이후 정규 앨범으로는 2년여만에 발표하는 4집에 대해 성시경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명품음반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달 중순 컴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성시경은 오는 7월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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