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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6:59 수정 : 2005.03.08 16:59

한겨레초록마을은 ‘나노하이브리드’와 8일 오후 한겨레신문사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상훈 한겨레플러스 대표, 노희명 교수,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나노하이브리드 회장.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친환경대표브랜드 한겨레초록마을(대표 이상훈)은 ‘질소동위원소판별법’을 채택, 쌀, 채소, 과일, 곡류 등 유기농으로 판별된 상품을 공급키로 하고 판별법 라이센스를 보유한 (주)나노하이브리드와 8일 한겨레신문사 회의실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질소동위원소판별법은 지난해 서울대 노희명 교수(농생명공학부)팀이 개발한 것으로 이화여대 산학벤처기업인 (주)나노하이브리드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유기농산물판별법이다.

이번에 초록마을이 도입하는 판별법은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유기농산물에 대한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초록마을 유기재배 농가와 소비자 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국내 유기농산물의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초록마을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질소동위원소판별은 토양은 물론, 농산물에 존재하는 질소동위원소 수치를 검사함으로써 유기 재배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토양에서부터 재배 중 농산물, 수확 전, 수확 후 농산물 등 총 4단계 18차례에 걸친 철저한 검사로 생산지에서부터 최종 농산물에 이르기까지의 검증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한편, 초록마을은 유기농산물판별법 외에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토록 하기 위해 제조물책임법(PL법)에 따라 PL보험에도 가입할 예정이며 협력업체의 PL보험 가입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외부연구소와 국가기관을 통해 채소와 과일에 남아있는 농약을 점검하는 잔류농약검사제도를 비롯, 생산이력제, 상품감사위원회제도 등을 다양하게 시행해왔다.

초록마을은 유기농식품과 무농약식품 등 친환경식품을 전국 181개 매장과 인터넷쇼핑몰 (www.hanifood.co.kr)을 통해 판매하는 친환경유기농 대표브랜드다. <인터넷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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