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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4 07:15 수정 : 2005.03.14 07:15

이달말 유럽 투어에 돌입하는 윤도현밴드(윤밴)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 앞 클럽 '롤링홀'에서 유럽 투어의 전초전 성격의 공연을 갖는다.

이 무대는 윤도현밴드가 유럽에서 펼칠 공연을 한국팬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쇼케이스 성격으로 유럽 투어 싱글 음반에 실릴 영어버전의 곡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번 공연에서 윤밴은 '꿈꾸는 소녀', '사랑할꺼야', '죽든지 말든지'를 영어로재작업한 'Dreamer', 'Before It’s too late', 'Flesh & Bones' 등과 함께 대표 히트곡을 선사하며 유럽에서 펼칠 퍼포먼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윤밴은 "이번 클럽공연은 유럽공연을 나서기에 앞선 일종의 프리(Pre) 이벤트"라면서 "유럽에서 데뷔하는 신인밴드 윤밴의 모습을 한국에서 미리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게스트로는 토미 키타와 키보디스트 고경천, 델리스파이스의 윤준호, 최재혁의 프로젝트밴드인 '오메가3'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공식홈페이지 '윤밴닷컴'( www.yoonband.com ) 게시판을 통해서 신청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윤밴은 앞서 15일 녹화되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25일 밤 12시10분 방송예정)에 출연, 신곡 'Feel free', '꿈꾸는 소녀'의 영어버전인 'Dreamer' 등의 싱글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녹화무대에서 윤밴은 방송 직후 열리는 2006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재편곡된 '오! 필승코리아'와 '아리랑'도 부를 예정이다.


한편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중인 윤도현은 유럽투어를 위해 한달분의 방송을 사전 녹화한 뒤 출국해 본격적인 유럽 투어에 나선다.

오는 27일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을 돌며투어 콘서트를 가지는 윤밴은 오는 4월 15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콘서트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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