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3.22 13:51
수정 : 2005.03.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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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싱글 내고 활동 돌입하는 이상훈 프로야구 선수에서 로커로 전향한 '야생마' 이상훈(왼쪽)이 록밴드 'What'의 이름으로 데뷔 싱글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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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에서 로커로 전향한 '야생마' 이상훈이 록밴드 'What'의 이름으로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이상훈은 현재 오는 4월말께 5곡이 담긴 데뷔 싱글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훈의 매니저 김영만 씨는 지난해 11월 27일 공연 이후 새로운 기타리스트 구경만을 영입하고 매일 연습과 녹음을 반복하며 음반 작업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 앨범에는 이상훈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노래도 담길 예정이며 가사의 상당수가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상훈의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상훈 씨는 진정한 음악인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우기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각종 방송 프로그램으로부터 출연섭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상훈은 라디오와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이상훈은 지난 11월 서울 홍대 앞 롤링홀에서 데뷔공연을 한 데 이어 12월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옛 동료들 앞에서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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