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김태욱 ‘만사마’ 정만호 결혼식 후원 |
최근 어린 나이에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사연이 공개된 개그맨 '만사마' 정만호(29)의 결혼식을 가수 김태욱이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웨딩서비스 업체인 아이웨딩네트웍스를 운영중인 김태욱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정만호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나머지 정만호의 소속사 스마일매니아의 박승대 대표에게 "정만호의 결혼식을 후원해 주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승대 대표와 정만호는 "훈훈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태욱은 "정만호의 애틋한 사연 중 특히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보고 같은 아빠로서 그 슬픔에 공감했다"면서 "정만호씨의 가정에 대한 강한 책임감에 감동을 받아이들 가정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행복한 결혼식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 '웃찾사'에서 '만사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만호가 12살과 다섯살인 두아들의 아버지란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고 형편이 어려워 아직 아내와 결혼식을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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