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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5 13:08 수정 : 2005.03.25 13:08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컵 마술대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우승을 차지한 17살의 마술사 임재훈 군. (서울=연합뉴스)

17살의 마술사 임재훈 군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컵(Japan Cup) 마술대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마술대회 재팬컵에서 임 군은 카드와 바매직을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로 심사위원들과 관객의 눈을 사로잡아 대상과 함께 관객이 뽑은 매지션상까지 수상하는 등 2관왕에 올랐다.

임 군은 청량리정보실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해 본격적인 마술수업을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국내 방송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재일동포 마술사 유지 야스다의 제자로 들어갔다.

현재 일본 오사카에서 하루에 8시간씩 마술 연습을 하고 있다는 임 군은 "이번대회 우승을 계기로 세계마술대회(FISM)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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