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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7 17:04 수정 : 2005.03.27 17:04

수집가 요청 감정 결과 “가짜”
미술감정협 “진품 근거대라”
유족 “50년소장 진품” 불쾌감

국민화가 이중섭(1916~1956)의 그림 진위 다툼으로 화랑가가 시끄럽다. 가나아트갤러리 계열사인 경매업체 서울옥션(대표 이호재)이 일본에 사는 이중섭 유족의 미공개 소장품이라면서 지난 16일 경매에서 3억~4000만원대에 판매한 <아이들> 등의 그림 4점과 이전에 다른 경로로 판 1점이 입도마에 올랐다. 상당수 화상과 전문가들이 위작설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미술감정협회쪽은 이들 중 1점이 가짜라는 의견서를 지난주 발급한데 이어, 유족에게 진품의 근거를 대라고 공식요구하고 나섰다.

가장 문제가 된 작품은 옥션쪽이 지난달 경매에 내놓지 않고 한 수집가에 판 <물고기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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