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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8 11:44 수정 : 2005.03.28 11:44

결국 MBC '못된 사랑'의 제작이 무산됐다.

MBC는 비의 출연 번복으로 난항에 빠져있던 미니시리즈 '못된 사랑'의 방송계획을 취소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MBC 드라마국 신호균 부장은 28일 오전 "'못된 사랑'을 폐기하고, '원더풀 라이프' 후속으로 5월 9일부터 '이별의 빨간 장미(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별의 빨간 장미'는 '못된 사랑'의 이유진 작가의 또 다른 기획안으로, 쌍둥이 형제와 한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이야기로 전해졌다.연출과 제작 역시 '못된 사랑'의 박홍균 PD와 디앤티웍스에서 맡게 된다.

한편 신 부장은 '못된 사랑'에 출연불가 방침을 밝힌 비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지금은 그 문제보다는 대본 작업과 캐스팅 등 새 드라마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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