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최승호 전 노조위원장 CP로 문화방송 〈피디수첩〉이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 중앙정부와 자민당이 조직적으로 연계됐다는 내용을 담은 ‘일 네오콘의 행동개시-독도를 탈환하라’를 29일 밤 11시5분 내보낸다. 〈피디수첩〉팀은 이런 주장의 증거로 2003년 11월 열린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 요구 대회’를 제시한다. 비디오 자료를 통해,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비서실장 격인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과 아오키 미키오 참의원 의장 등이 대회에 참석하고, 가와구치 준코 당시 외상의 축사를 외무성 대표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국 북방아시아 전문관이 대신 읽은 것을 확인했다. 29일부터 〈피디수첩〉은 문화방송 전 노조위원장인 최승호 피디가 책임 프로듀서로 복귀해 진행을 맡는다. 김진철 기자
문화일반 |
피디수첩 “독도 조례 뒤에 일본 정부 있다?” |
‘피디수첩’…최승호 전 노조위원장 CP로 문화방송 〈피디수첩〉이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 중앙정부와 자민당이 조직적으로 연계됐다는 내용을 담은 ‘일 네오콘의 행동개시-독도를 탈환하라’를 29일 밤 11시5분 내보낸다. 〈피디수첩〉팀은 이런 주장의 증거로 2003년 11월 열린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 요구 대회’를 제시한다. 비디오 자료를 통해,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비서실장 격인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과 아오키 미키오 참의원 의장 등이 대회에 참석하고, 가와구치 준코 당시 외상의 축사를 외무성 대표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국 북방아시아 전문관이 대신 읽은 것을 확인했다. 29일부터 〈피디수첩〉은 문화방송 전 노조위원장인 최승호 피디가 책임 프로듀서로 복귀해 진행을 맡는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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