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는 "개인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과외를 받았다. 대본이 나오면 선생님으로부터 문장형식과 발음 등 지도를 받았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영어 강사의 강의 모습도 모니터링했다"고 그 동안의 숨은 노력을 공개했다. "아직 전체 스토리의 초반이라 극중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드러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을 이어간 류승수는 "동생인 박경림 앞에서 약할 수밖에 없는 과거의 이유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화일반 |
류승수, “시트콤이지만 과장된 연기는 싫다” |
"과장된 연기는 하기 싫었어요. '순풍 산부인과'의 연출자와 작가가 만든다는 말에 두 말 하지 않고 이번 시트콤 출연을 결심했죠." 2002년 KBS 2TV '겨울연가'를 끝으로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춘 배우 류승수가SBS TV 주간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극본 송재정 등, 연출 김병욱 등)에 출연을결정한 이유다.
'달마야, 놀자', '효자동 이발사', '슈퍼스타 감사용' 등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하던 류승수가 고심 끝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번 시트콤에서 신선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대해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연기분석과 대사연구를 해야 되요. 특히 김성원,김수미 선생님의 진지한 연습 과정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죠." 시트콤에서 류승수는 이혼 경력이 있는 학원 강사 역으로 나온다.
여고생 박신혜와 극중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멜로라인을 이룬다.
무척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박신혜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상황에 충실하고 진실된 연기를 하기 위해 애써요. 시트콤이라고 해서 웃기려고만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웃기는 게 아니라 상황 자체가 웃기는 것이기 때문이죠. 다만 신혜와의 나이 차이는 신경이 쓰여요. 특히 최근 키스신 때문에 미안하기 짝이 없죠." 특히 류승수는 영어 연기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극중 영어 강사로 나오기 때문에 능숙한 영어 발음이 필요했다.
류승수는 "개인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과외를 받았다. 대본이 나오면 선생님으로부터 문장형식과 발음 등 지도를 받았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영어 강사의 강의 모습도 모니터링했다"고 그 동안의 숨은 노력을 공개했다. "아직 전체 스토리의 초반이라 극중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드러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을 이어간 류승수는 "동생인 박경림 앞에서 약할 수밖에 없는 과거의 이유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승수는 "개인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과외를 받았다. 대본이 나오면 선생님으로부터 문장형식과 발음 등 지도를 받았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영어 강사의 강의 모습도 모니터링했다"고 그 동안의 숨은 노력을 공개했다. "아직 전체 스토리의 초반이라 극중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드러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을 이어간 류승수는 "동생인 박경림 앞에서 약할 수밖에 없는 과거의 이유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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