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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1 15:43 수정 : 2005.03.31 15:43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며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친절한 금자씨'(제작 모호필름)의 촬영장에 일본과 홍콩 언론 88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영화의 촬영세트가 마련된 파주시의 아트서비스 종합촬영소에는 31일 오후촬영장 첫 공개를 맞아 아사히, 요미우리, 닛케이, 마이니치 등 유력 종합지와 니칸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등 스포츠 신문, 후지TV와 NHK 등 공중파 방송을 포함해 모두 24개 매체 56명의 일본 언론인이 방문했다.

또 홍콩에서도 TVBTV와 홍콩 데일리등 10개 매체가 취재에 나섰다.

'친절한 금자씨'는 이미 홍콩의 파노라마사와 일본의 도시바 엔터테인먼트에 각각 고가로 판매된 바 있다.

두 국가의 취재진들이 대거 촬영장을 방문한 것은 '친절한 금자씨'와 박찬욱 감독, 이영애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이들의 취재는 현지 영화 수입사와의 동행취재로 이뤄지기는 했지만 2시간 가량의 짧은 촬영장 공개에도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영애는 '대장금'이 지난 1월말부터 홍콩에서 상영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모으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올드보이'의 칸영화제 수상과 일본 현지 개봉으로 박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촬영되는 장면은 금자(이영애)가 교도소 출소 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예전의 감방 동기들을 만나는 신이다.


촬영장에는 이들 외국 기자들을 포함해 한국 언론까지 모두 18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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