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4.03 16:56
수정 : 2005.04.03 16:56
3일 새벽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기리는 특집프로그램들이 4일에도 방영된다. 에스비에스는 이날 낮 12시55분부터 <교황서거 특집 요한 바오로 2세>를 70분간 방영한다. 20세기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애를 돌아본다. 케이블·위성방송 히스토리채널은 이날 오전과 밤 10시 다큐멘터리 <요한 바오로 2세>를 긴급편성했다. 또 오전·밤 11시에는 2부작 다큐멘터리 <바티칸, 2천년의 문을 열다>를 내보낸다. 카톨릭의 심장인 바티칸의 역사와 역할, 바티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부터 바티칸의 수장인 교황의 역사까지 알아본다.
한편, 각 방송사들은 3일 교황 선종과 함께 특보체제를 가동해, 긴급 속보 및 특보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고 특집 다큐들을 내보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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