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03 17:33 수정 : 2005.04.03 17:33

650평 규모…지역별 850점 선보여

10월 개관을 앞둔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신설할 동양관 전시 얼개를 최근 공개했다.

전시동 3층에 차려질 동양관은 총 650여 평 규모다. 인도네시아·중앙아시아·중국·신안해저유물·일본실로 구성되며 모두 850여 점에 달하는 아시아 각 지역별 문화유산들을 선보이게 된다. 박물관쪽은 전시품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으로부터 198점을 2년간 빌려오는 협정을 맺었으며 경매와 기증 등을 통해서도 3000점 이상의 유물을 확보했다.

전시품으로는 코끼리 모양의 힌두교 신상인 가네샤상(인도네시아실), 중국 투르판 아스타나 고분에서 나온 ‘복희여와도’(중앙아시아실), 푸른 빛 우러나는 당나라시대의 삼채말상(중국실), 중국 원나라때의 청자 꽃병(신안실), 일본 수묵화 대가 셋슈가 그린 ‘가을풍경’(일본실) 등이 눈길을 모은다.

노형석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