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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4 00:50 수정 : 2005.04.04 00:50

■고학년

연못가 동물들이 말하는 행복의 법칙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는 철학우화. 세상을 늘 아름답게만 보려는 비둘기, 이상향을 찾아 직접 모험을 떠나는 메뚜기 등 열한 마리의 동물들이 등장해 ‘이상향’에 대해 말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 주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풀어낸다. 하름 드 용어 지음, 노엘러 스밋 그림, 신석순 옮김. ­해와나무/8900원.

나무의사 큰 손 할아버지

동화와 교양서의 장점을 오묘하게 맞물린 나무 이야기 책. 큰 손 할아버지를 등장시켜 나무의 모든 것을 말한다. <한국생활사박물관>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백남원씨가 122컷의 그림을 그렸다. 그러니까 이 책은 나무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야기와 그림이 훈훈한 이야기에 버무려져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우종영 지음, 백남원 그림. ­사계절/9500원.

■전학년


엉터리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말이 많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왜곡했는지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하다. 역사왜곡의 반대편에서 어떤 것이 ‘진실의 역사’인지를 일러주기도 쉽지 않다. 역사왜곡의 사례를 하나하나 꼽으며 그 잘못을 낱낱이 적었다. 만화 중심의 서술은 읽는 이의 지루함까지 씻어낸다. 박종관 구성·그림, 송영심 글. ­문공사/8000원.

작은 씨앗이 꾸는 꿈, 숲

우리 곁에 있는 우리 숲의 생태 이야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뜻은 울창한 숲에 있다. 그 숲이 있어 자연은 삶과 죽음의 드라마를 연출한다. 풀과 꽃, 나무, 그리고 그 모둠인 숲의 눈으로 사계절을 살폈다.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야 진정한 자연사랑의 마음이 싹튼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성아 지음, 이우만 그림. ­푸른나무/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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