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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8 17:58 수정 : 2005.04.08 17:58

20-30대 미혼여성 2명 중 1명은 결혼보다 사회적 성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ㆍ위성방송 여성채널 온스타일이 지난달 23-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30대 미혼여성 3천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1.6%가 자신을 콘트라섹슈얼(Contra Sexual)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콘트라섹슈얼은 반대라는 뜻을 가진 '콘트라'와 성을 뜻하는 '섹슈얼'의 조어로결혼이나 육아보다 사회적 성공과 고소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을 말한다.

'애인이 사회생활을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63.4%가 '일을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일에 충실하기 위해서'가 40%로 1위였다.

또 응답자 중 36.8%는 직장에서 CEO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생활을 50대 이상까지 하고 싶다는 응답은 51.8%를 차지했다.

반면 '결혼 전까지'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5.35%에 불과했다.

온스타일은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35분에 싱글여성 10명의 일과 삶을다큐멘터리로 담은 '싱글즈 인 서울 시즌 3-콘트라섹슈얼'을 방송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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