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이중섭 유족 감정협회쪽 만나기로 |
국민화가 이중섭의 유족 소장그림 진위논란과 관련해 일본에 사는 아들 태성(56)씨가 20일 이후 방한해 위작설을 제기한 한국미술품감정협회 관계자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12일 협회가 여는 감정세미나에 유족들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태성씨는 최근 어머니 야마모토 마사코(84·한국이름 이남덕)와 도쿄에서 <연합뉴스>특파원 등을 만나 이런 뜻을 전했다. 그는 “위작설은 있을 수 없으며 소장한 (미공개)작품 수량은 여러 문제가 있어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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