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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4 14:58 수정 : 2005.01.14 14:58

지난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MBC 드라마 `대장금'이 올해에도 한류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드라마의 해외 진출은 중앙아시아, 몽골, 중동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MBC측에 따르면 `대장금'은 홍콩 최대의 민영방송인 TVB에서 이달 24일부터 방송되며, 중국의 호남TV에서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일본 NHK 위성채널 BS2를 통해 방송중인 이 프로그램은 NHK 지상파 채널을 통해 다시 한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드라마는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세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이 2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방영되며, 현재 몽골에서는 `허준'이 방송되고 있다.

또 `호텔리어'가 요르단, 알제리, 이집트 등 중동 9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며, `불새'는 최근 가나로 수출되기도 했다.

MBC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프로그램 수출지역이 아시아 전역으로 다변화됐을뿐만 아니라, 수출금액면에서도 전년보다 70%이상 신장한 미화 1천6백만달러(약 167억원)를 기록했다"면서 "한류의 불모지였던 서남아시아 및 동유럽 지역으로도 진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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