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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9 13:03 수정 : 2005.01.19 13:03

눈 밑에 사랑니가 난 사람의 사연이 방송에 소개된다.

2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눈 아래에사랑니가 난 정혜미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정씨는 작년 초께 심각한 비염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끊임없이 흐르는 콧물 때문에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없었고, 코맹맹이 소리가 심각해져 고생을 했다.

4개월 동안 병원에 다니며 비염 치료를 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대학병원을 찾았는데 원인이 사랑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상적인 자리의 5~6㎝ 위에 난 사랑니가 밤낮으로 그를 괴롭혔던 것. X레이 사진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이 이는 정씨의 뺨 안쪽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연출을 맡은 이윤민 PD는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사랑니가 정상 위치보다 위쪽에서 자라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정씨처럼 많이 올라간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씨는 이달 초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정상 생활로 돌아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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