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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9 16:13 수정 : 2005.01.19 16:13

KBS 아나운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오유경)는19일 오후 KBS와 MBC 아나운서 73명의 명의로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의 신속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서울 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BS아나운서 비상대책위원회는 "KBS 여자 아나운서 33명이 지난달 27일 문 기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한 뒤 고소장 접수 20일이 지난 현재에도 고소인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아 진정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진정서 제출에 참여한 아나운서는 표영준, 김병찬 아나운서 등 KBS 남자 아나운서 38명과 이재용, 박혜진 아나운서 등 MBC 남녀 아나운서 35명이다.

문 기자는 지난해 말 자신의 개인블러그에 올린 `신문시장이 망하게 된 이유'라는 글에서 KBS 여자 아나운서를 `접대부' 등에 비유하는 등 여자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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