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등 큰돈은 숙소인 호텔에 둔 상태라 액수는 많지 않았다. 조세현 씨도 일부 촬영분이 담긴 카메라는 호텔에 둔 상태였기 때문에 다행히 화를 면했다. 김태희 일행은 강도가 물러간 후 현지 경찰 등에 신고를 했고 사고 당일 피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 직후 한국의 윤 실장에게도 곧바로 현지의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윤 실장은 "현지 스태프에 따르면 김태희가 위기상황에서도 상당히 침착하게 대응을 했다고 한다"면서 "사고 다음 날 김태희는 남은 촬영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모두 마쳤다. 하지만 강도 충격 때문에 남은 휴가 일정은 취소하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지난 25일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남아공으로 떠났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개인 휴가를 즐길 예정이었다. 친구와 함께 남아공으로 떠났던 김태희는 귀국후 공항으로 마중 나온 소속사 직원에게 당시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하는 등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윤 실장은 "김태희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별 일이 아닌 듯 당시 상황을 재미있게묘사하며 설명했다. 친구와 함께 차 안에서 수다를 떨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보고 충격에서 벗어난 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는 봄 학기에 휴학 중이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문화일반 |
김태희, 남아공에서 흑인 5인조 권총 강도 당해 |
톱스타 김태희가 화보 촬영차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 5인조 권총 강도를 당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목숨의위협까지 받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김태희의 소속사인 로고스필름의 윤범중 실장은 30일 "김태희 일행이 남아공 현지 교민 가이드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권총으로 무장한 5인조 흑인 강도의 침입을 받았다"며 "다행히 금품을 빼앗긴 것 외에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당초 일정을 당겨 29일 밤 급히 귀국했다.
김태희와 사진작가 조세현 씨 등 화보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 10여 명은 현지시간 27일 저녁 권총 강도를 당했다.
강도들은 금품을 요구했고 저녁 식사를 주최한교민과 스태프들은 순순히 이에 응해 현금과 디지털 카메라 등을 내 놓았다.
대부분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일부 교민은 범인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미한 상처가생기기도 했다.
김태희도 강도들로부터 금품 요구를 받아 현금 일부를 내 놓았다.
지갑 등 큰돈은 숙소인 호텔에 둔 상태라 액수는 많지 않았다. 조세현 씨도 일부 촬영분이 담긴 카메라는 호텔에 둔 상태였기 때문에 다행히 화를 면했다. 김태희 일행은 강도가 물러간 후 현지 경찰 등에 신고를 했고 사고 당일 피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 직후 한국의 윤 실장에게도 곧바로 현지의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윤 실장은 "현지 스태프에 따르면 김태희가 위기상황에서도 상당히 침착하게 대응을 했다고 한다"면서 "사고 다음 날 김태희는 남은 촬영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모두 마쳤다. 하지만 강도 충격 때문에 남은 휴가 일정은 취소하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지난 25일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남아공으로 떠났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개인 휴가를 즐길 예정이었다. 친구와 함께 남아공으로 떠났던 김태희는 귀국후 공항으로 마중 나온 소속사 직원에게 당시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하는 등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윤 실장은 "김태희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별 일이 아닌 듯 당시 상황을 재미있게묘사하며 설명했다. 친구와 함께 차 안에서 수다를 떨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보고 충격에서 벗어난 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는 봄 학기에 휴학 중이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지갑 등 큰돈은 숙소인 호텔에 둔 상태라 액수는 많지 않았다. 조세현 씨도 일부 촬영분이 담긴 카메라는 호텔에 둔 상태였기 때문에 다행히 화를 면했다. 김태희 일행은 강도가 물러간 후 현지 경찰 등에 신고를 했고 사고 당일 피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 직후 한국의 윤 실장에게도 곧바로 현지의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윤 실장은 "현지 스태프에 따르면 김태희가 위기상황에서도 상당히 침착하게 대응을 했다고 한다"면서 "사고 다음 날 김태희는 남은 촬영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모두 마쳤다. 하지만 강도 충격 때문에 남은 휴가 일정은 취소하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지난 25일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남아공으로 떠났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개인 휴가를 즐길 예정이었다. 친구와 함께 남아공으로 떠났던 김태희는 귀국후 공항으로 마중 나온 소속사 직원에게 당시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하는 등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윤 실장은 "김태희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별 일이 아닌 듯 당시 상황을 재미있게묘사하며 설명했다. 친구와 함께 차 안에서 수다를 떨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보고 충격에서 벗어난 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는 봄 학기에 휴학 중이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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