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팔도강산' = 4-13일, 19-27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김희갑, 황정순 주연의 영화 `팔도강산'(1966)을 뮤지컬로 새롭게 꾸몄다. 시위로 감옥에 갇힌 손자, 부부싸움으로 지친 차남 내외, 산재사고를 당한 장남,홀아비 사위, 독수공방하는 딸 등 자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는 노부부의팔도유람. 탤런트 백일섭 여운계 김상순 전원주, 귀순배우 김혜영, 원로 영화배우 황정순등이 출연한다. 3시ㆍ7시. 5만-7만원. ☎02-3141-1158. △악극 `카츄사의 노래' = 7-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SBSㆍ극단 가교 주최. 한국전쟁으로 인한 비운의 가족사를 다뤘다. 흑인 병사에게 강간당해 혼혈아를낳은 아내 금홍, 전쟁터에서 실명한 남편 명구는 40여 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지만,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김태수 극본, 위성신 연출로 최주봉 박인환 양재성 김진태 박승태 등 악극 대표배우들과 탤런트 김주승, 소리꾼 김정민, 2004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강효성 등이 출연한다. 3시ㆍ6시 30분 공연(14, 21일 공연없음). 3만-5만원. ☎02-2113-3470. △MBC 추억의 뮤지컬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통기타, 음악다방, 장발, 미니스커트 등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요소들을 코드로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어릴적부터 친구인 삼총사 영민, 정우, 태화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좌절, 우정의 이야기. `한 잔의 추억' `세월이 가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추억의 가요들이 뮤지컬 넘버로 등장한다. TV드라마 `임꺽정' `전원일기'의 김한영 연출로, 탤런트 박영규 나현희 선우재덕 등이 출연한다. 화-금 3시ㆍ7시 30분, 주말ㆍ공휴 2시ㆍ6시. 3만-7만원. ☎02-6205-9100. △극단 미추 마당놀이 `삼국지' = 13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문광장 마당놀이 전용극장.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위, 촉, 오나라를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로묘사했다. 윤문식(조조), 김성녀(제갈공명), 김종엽(꼭두쇠) 등 마당놀이 스타가 총출동한다. 손진책 연출. 배삼식 극본. 화-금 7시 30분, 토 3시ㆍ7시 30분, 일ㆍ공휴 1시ㆍ5시(2월 8일 1시 공연없음).2만 5천-3만 5천원. ☎02-747-5161. △뮤지컬 `명성황후' = 2월 4-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명성황후' 탄생 10주년 기념공연이다. 1995년 초연 후 10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탄탄하고 성숙해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대표배우 이태원과 김원정, 신예 이상은이 번갈아가며 `명성황후' 역으로 출연한다. 에이콤 제작. 화-금 7시 30분, 토 3시ㆍ7시 30분, 일ㆍ공휴 2시ㆍ6시. 2월 8일 6시, 9-10일 2시ㆍ6시. 3만-11만원. ☎1588-7890. (서울/연합뉴스)
문화일반 |
설 연휴에 가족과 볼 만한 공연들 |
민족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으로 설 연휴 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부모님께 드릴 `효도공연'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악극, 마당놀이, 전통놀이 등을 소개해본다.
△정동극장 설맞이 전통 나들이 = 8-1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정동극장은 설맞이 행사로 `복(福)이 와르르, 전통놀이 한판'을 마련한다.
토정비결, 귀밝이술, 덕담약 등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무료로 펼쳐진다.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정악합주, 화관무, 사물놀이, 부채춤, 판소리 등 전통예술 하이라이트를 모은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1만-3만원. 한복 입은 관객, 3인 이상 가족, 외국인 근로자에겐 50% 할인해준다.
☎02-7511-544.
△국립국악원 설 특별공연 = 설 당일인 9일 오후 5시 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근하신년'을 주제로 정재 `춘대옥촉', 정악과 정재 `여민락과 봉래의'를, 2부에서는 `신년풀이'를 주제로 남도민요 `보렴, 화초 사거리', 풍물과 춤 `풍물 덕담' 등을 선보인다.
새해 소망을 적은 쪽지 복줄에 걸기, 달집태우기, 대형 윷놀이, 널뛰기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8천-1만원. ☎02-580-3300.
△뮤지컬 `팔도강산' = 4-13일, 19-27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김희갑, 황정순 주연의 영화 `팔도강산'(1966)을 뮤지컬로 새롭게 꾸몄다. 시위로 감옥에 갇힌 손자, 부부싸움으로 지친 차남 내외, 산재사고를 당한 장남,홀아비 사위, 독수공방하는 딸 등 자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는 노부부의팔도유람. 탤런트 백일섭 여운계 김상순 전원주, 귀순배우 김혜영, 원로 영화배우 황정순등이 출연한다. 3시ㆍ7시. 5만-7만원. ☎02-3141-1158. △악극 `카츄사의 노래' = 7-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SBSㆍ극단 가교 주최. 한국전쟁으로 인한 비운의 가족사를 다뤘다. 흑인 병사에게 강간당해 혼혈아를낳은 아내 금홍, 전쟁터에서 실명한 남편 명구는 40여 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지만,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김태수 극본, 위성신 연출로 최주봉 박인환 양재성 김진태 박승태 등 악극 대표배우들과 탤런트 김주승, 소리꾼 김정민, 2004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강효성 등이 출연한다. 3시ㆍ6시 30분 공연(14, 21일 공연없음). 3만-5만원. ☎02-2113-3470. △MBC 추억의 뮤지컬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통기타, 음악다방, 장발, 미니스커트 등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요소들을 코드로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어릴적부터 친구인 삼총사 영민, 정우, 태화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좌절, 우정의 이야기. `한 잔의 추억' `세월이 가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추억의 가요들이 뮤지컬 넘버로 등장한다. TV드라마 `임꺽정' `전원일기'의 김한영 연출로, 탤런트 박영규 나현희 선우재덕 등이 출연한다. 화-금 3시ㆍ7시 30분, 주말ㆍ공휴 2시ㆍ6시. 3만-7만원. ☎02-6205-9100. △극단 미추 마당놀이 `삼국지' = 13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문광장 마당놀이 전용극장.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위, 촉, 오나라를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로묘사했다. 윤문식(조조), 김성녀(제갈공명), 김종엽(꼭두쇠) 등 마당놀이 스타가 총출동한다. 손진책 연출. 배삼식 극본. 화-금 7시 30분, 토 3시ㆍ7시 30분, 일ㆍ공휴 1시ㆍ5시(2월 8일 1시 공연없음).2만 5천-3만 5천원. ☎02-747-5161. △뮤지컬 `명성황후' = 2월 4-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명성황후' 탄생 10주년 기념공연이다. 1995년 초연 후 10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탄탄하고 성숙해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대표배우 이태원과 김원정, 신예 이상은이 번갈아가며 `명성황후' 역으로 출연한다. 에이콤 제작. 화-금 7시 30분, 토 3시ㆍ7시 30분, 일ㆍ공휴 2시ㆍ6시. 2월 8일 6시, 9-10일 2시ㆍ6시. 3만-11만원. ☎1588-7890. (서울/연합뉴스)
△뮤지컬 `팔도강산' = 4-13일, 19-27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김희갑, 황정순 주연의 영화 `팔도강산'(1966)을 뮤지컬로 새롭게 꾸몄다. 시위로 감옥에 갇힌 손자, 부부싸움으로 지친 차남 내외, 산재사고를 당한 장남,홀아비 사위, 독수공방하는 딸 등 자식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는 노부부의팔도유람. 탤런트 백일섭 여운계 김상순 전원주, 귀순배우 김혜영, 원로 영화배우 황정순등이 출연한다. 3시ㆍ7시. 5만-7만원. ☎02-3141-1158. △악극 `카츄사의 노래' = 7-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SBSㆍ극단 가교 주최. 한국전쟁으로 인한 비운의 가족사를 다뤘다. 흑인 병사에게 강간당해 혼혈아를낳은 아내 금홍, 전쟁터에서 실명한 남편 명구는 40여 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지만,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김태수 극본, 위성신 연출로 최주봉 박인환 양재성 김진태 박승태 등 악극 대표배우들과 탤런트 김주승, 소리꾼 김정민, 2004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강효성 등이 출연한다. 3시ㆍ6시 30분 공연(14, 21일 공연없음). 3만-5만원. ☎02-2113-3470. △MBC 추억의 뮤지컬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통기타, 음악다방, 장발, 미니스커트 등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요소들을 코드로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어릴적부터 친구인 삼총사 영민, 정우, 태화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좌절, 우정의 이야기. `한 잔의 추억' `세월이 가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추억의 가요들이 뮤지컬 넘버로 등장한다. TV드라마 `임꺽정' `전원일기'의 김한영 연출로, 탤런트 박영규 나현희 선우재덕 등이 출연한다. 화-금 3시ㆍ7시 30분, 주말ㆍ공휴 2시ㆍ6시. 3만-7만원. ☎02-6205-9100. △극단 미추 마당놀이 `삼국지' = 13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문광장 마당놀이 전용극장.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위, 촉, 오나라를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로묘사했다. 윤문식(조조), 김성녀(제갈공명), 김종엽(꼭두쇠) 등 마당놀이 스타가 총출동한다. 손진책 연출. 배삼식 극본. 화-금 7시 30분, 토 3시ㆍ7시 30분, 일ㆍ공휴 1시ㆍ5시(2월 8일 1시 공연없음).2만 5천-3만 5천원. ☎02-747-5161. △뮤지컬 `명성황후' = 2월 4-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명성황후' 탄생 10주년 기념공연이다. 1995년 초연 후 10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탄탄하고 성숙해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대표배우 이태원과 김원정, 신예 이상은이 번갈아가며 `명성황후' 역으로 출연한다. 에이콤 제작. 화-금 7시 30분, 토 3시ㆍ7시 30분, 일ㆍ공휴 2시ㆍ6시. 2월 8일 6시, 9-10일 2시ㆍ6시. 3만-11만원. ☎1588-7890.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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