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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4 21:27 수정 : 2005.01.04 21:27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故)이난영(1916-1965)의 묘를 옮기는 등 추모사업이 목포 민간단체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전남 목포문화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최근 개설한 '이난영을 목포의 품으로..'라는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nanyoungmokpo )를 중심으로 이씨의 추모사업을 구상중이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묘를 고향인 목포로 옮기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문화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참여로 뮤지컬 공연, 뮤직 애니메이션 제작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 있는 유가족들과도 지속적으로 접촉, 다양한 추모사업을모색하고 있다.

목포문화연대 정태관 운영위원장은 "사업추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네티즌과 목포시민 등의 자발적 참여"라며 "단순한 추모사업이 아닌 목포 등 서남권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강화하는 시민문화운동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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