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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9:26 수정 : 2005.02.03 19:26

역주 매천야록 = 을사조약 체결 소식을 접하고 자결한 매천 황현(1855­1910)이 남긴 <매천야록>을 임형택 성균관대 교수 등 10명의 연구자들이 10년만에 모두 3권으로 완역했다. <매천야록>은 1864년부터 1910년까지 구한말의 정치·사회 사정을 연대별로 쓴 한국근대사의 생생한 기록이다. 과거에 나온 다른 번역본을 대조·검토하면서 꼼꼼한 원문교감을 거쳤다. 황현 지음, 임형택 외 옮김. ­문학과지성사/상권 3만4000원·하권 4만2000원·교주본 3만2000원.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기원 = 중국에서 태어난 조선족이자, 현재 베이징대 조선문화연구소장인 지은이가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미국·소련 중심의 한국전 이해의 ‘일면성’을 꼬집으며 한국 전쟁의 실증적 연구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책이다. 중국과 한반도의 역사적 관계를 살피고, 중국 현대사의 소용돌이와의 연관 속에서 한국전쟁을 살폈다. 특히 이승만 정부와 장개석 정부의 유착·결탁을 밝힌 점이 눈길을 끈다. 김경일 지음, 홍면기 옮김. ­논형/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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