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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 강병인 초대전 전시장.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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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예술가 강병인 신문 16쪽에 써내려가
“잊어선 안되는 역사 의미 새기며
‘오늘의 역사’ 기록된 신문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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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 강병인 초대전 전시장.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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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이 우리 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안창호 선생의 말씀이 자유분방한 필체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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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잘난 척 하는 것보다 외로운 것은 없다’는 안중근 열사의 말씀이 전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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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 선생이 강조한 자유와 평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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