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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10 11:27 수정 : 2019.05.10 11:36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동엽 시 ‘금강’ 중 일부 대목 예정
동학농민혁명 조명 드라마 <녹두꽃> 출연 계기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예리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시를 낭송한다.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쪽은 “한예리가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시를 낭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인 신동엽의 서사시 ‘금강' 중 일부 대목이다.

한예리의 참여는 그가 동학농민혁명을 조명하는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에스비에스)에 출연하는 것이 인연이 됐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한예리는 전주 여각을 진두지휘하는 강인하면서도 주체적인 여성 송자인으로 나온다.

‘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다시 피는 녹두꽃, 희망의 새역사'라는 주제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국가기념일로 제정 및 공포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기념식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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