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5.23 11:46 수정 : 2019.05.23 19:38

천은사 극락보전. 조선후기 절집의 수작으로 꼽힌다.

화려한 공포장식, 단청 등 조선후기 절집의 수작
사찰은 최근 입장료 전격 폐지해 눈길

천은사 극락보전. 조선후기 절집의 수작으로 꼽힌다.
전남 구례 지리산 기슭에 있는 고찰 천은사의 극락보전이 국가지정 보물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전남도지정유형문화재였던 천은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극락보전은 중생들을 극락으로 이끌어준다는 아미타불을 봉안한 절집으로 영조 50년인 1774년 혜암선사가 절을 다시 고쳐지으면서 세워졌다. 정면 3칸, 옆면 3칸 규모에 처마를 받치는 부재인 공포를 기둥 위는 물론 기둥 사이 공간에도 두루 배치한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이다. 용과 봉황, 꽃 등을 새긴 공포 세부의 화려한 장식과 우물천장, 내부 닫집의 빼어난 조각미, 19세기 이전 천연안료가 그대로 남아있는 단청 등을 통해 조선시대 후기 잘 지은 절집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측면에서 본 천은사 극락보전. 섬세하게 조각한 공포장식이 보인다.

천은사는 그동안 사찰 권역을 드나들던 사람들에게 징수해왔던 입장료를 최근 전격적으로 폐지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문화재청 제공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트위터 실시간글

bjchina123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EuiQKIM RT @qfarmm : [포토]42년 만에 최악 가뭄···위성사진으로 본 소양강댐 http://t.co/BMpS2UjVoq http://t.co/r4OxEINQ1z

LAST_Korea RT @cjkcsek : [사설] ‘어린이 밥그릇’까지 종북 딱지 붙이나 홍준표의 유치한 종북몰이는 자신의 ‘저질 정치인’ 면모만 부각시키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을 뿐이다. http://t.co/XxOwP51oyK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할머니들도 ‘기껏 1번 찍어줬더니 아그들 밥값 가지고…’ 성토”http://t.co/ukHxPKTNnm[오마이] 홍준표, '해외골프' 뒤 첫 출근길에 비난 펼침막http://t.co/xn…

HillhumIna RT @jmseek21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 http://t.co/whlFjwWSl9

CbalsZotto 보궐선거용 거짓 립서비스~ “ @shreka3880 : ‘세월호 피해자 가족’ 챙기기 나선 새누리당 http://t.co/tfkk6gGEci 세월호 진상조사나 방해나 하자말라”

cess0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할까요.http://t.co/RyPp5DzeRr[미디어오늘] 유가족들 우려가 현실이 됐다http://t.co/coAAtDbtRQ

sookpoet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헌재 ‘김영란법’ 헌법소원 심리키로http://t.co/UMzV2bA4hY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