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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12 15:16 수정 : 2019.06.12 15:21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에 건축공방(박수정·심희준),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이승환·전보림),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윤한진·한승재·한양규) 3팀(7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건축공방이 설계한 경기도 양평의 글램핑 파빌리온. 문체부 제공
2013년 문을 연 건축공방은 서울 연희동 동네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사옥, 자연 속에 어우러지면서도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준 경기도 양평 글램핑 파빌리온, 고기잡이 어선을 활용한 한강공원 설치작품 ‘바다바람’ 등 건축, 조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공공건축이 지닌 많은 제약과 한계를 사용자 중심의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유연한 작업방식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압구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문체부 제공
울산 매곡도서관, 서울 언북중학교 다목적강당, 압구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등을 설계한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는 “도시 재생을 다룬 구상부터 일상적인 건축설계, 가구디자인까지 넓은 범위를 환경과 장소의 주제로 풀어내는 태도가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수연방. 문체부 제공
서울 성수동 옛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노베이션한 성수연방, 잡지사 어라운드의 연남동 사옥 등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설계를 선보여온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순수성, 패기로 건축을 풀어가는 건축방식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9월 서울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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