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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1 10:26 수정 : 2019.06.21 10:28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사진 연합뉴스

황보경 전 경영지원본부장
“기본 바로 세우겠다”
경영혁신위원회도 신설키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와이지(YG)의 추락에 제동이 걸릴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가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와이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어 새 신임 대표이사로 황보경 전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와이지 쪽은 “6월2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와이지에 입사해 약 18년간 일하며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와이지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와이지는 또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대표이사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와이지는 최근 아이콘의 비아이가 마약 의혹을 받는 등 지드래곤, 탑 등 소속 가수들이 연이어 마약 논란에 휩싸이면서 케이팝의 위상을 높여 온 기획사로서의 이미지가 실추됐다. 무엇보다 와이지가 직접 나서 마약 관련 수사를 무마시켜주려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양현석 당시 총괄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가 사임한 바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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