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17 16:27
수정 : 2019.07.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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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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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헌법 전문 낭독
하반기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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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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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헌법 전문을 낭독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7일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제 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초청받아 1948년 당시 제정된 제헌 헌법 전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행사 뒤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법 제정 71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헌법이 지향하고 추구하는 가치가 모두 실현될 수 있기를, 또한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묵직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읽어내려갔는데, 김남길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문화방송)과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에 내레이터로 참여해 호평받은 바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한겨레>에 “김남길이 제안을 받은 뒤 흔쾌히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열혈사제>를 마친 김남길은 하반기에 친구들과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떠나는 <티브이엔>(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로 찾아온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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