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석의 관객들도 "축하해요. 울지마세요"라며 격려했다. 장윤정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2집 준비에 돌입한다. 2집 역시 '어머나'하고 놀랄 만한 곡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연합)
문화일반 |
트로트 가수 장윤정, '어머나' 1위 |
장윤정의 '어머나'는 5일 녹화(12일 방송)가 열린 MBC '음악캠프'에서 이수영의'2005 스페셜' 타이틀곡 '꽃들은 지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데뷔 16개월 만에첫 공중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쥔 셈이다.
10대 위주의 프로그램인 '음악캠프'에서 트로트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1993년 김수희의 '애모' 이후 12년 만이다.
90년대 접어들어 젊은층 위주의 노래가 큰인기를 끌면서 성인가요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윤정의 '어머나'는 쉬운 노랫말과 흥겨운 리듬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사랑을 받았다.
녹화 당일 장윤정은 1위로 호명되자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떠올라 끝내 앙코르 곡을 부르며 눈물을 쏟았다.
장윤정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성인가요가 젊은 층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라며 "지난 밤 꿈에서 처음 듣는 노래를 기분좋게 잘 불러 아침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마 그 꿈이 좋은 꿈이었나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청석의 관객들도 "축하해요. 울지마세요"라며 격려했다. 장윤정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2집 준비에 돌입한다. 2집 역시 '어머나'하고 놀랄 만한 곡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연합)
방청석의 관객들도 "축하해요. 울지마세요"라며 격려했다. 장윤정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2집 준비에 돌입한다. 2집 역시 '어머나'하고 놀랄 만한 곡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연합)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