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2월 7일 미술 짧은소식 |
■ 미술협회(미협)의 미술대전 대통령상 부활에 비판성명을 냈던 문화연대, 미술인회의 등 4개 문화예술단체들은 최근 미협이 반박성명을 내자 다시 반박성명을 내고 문예진흥원과 문화부에 대전 폐지와 새 수상제도 논의를 본격화하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대전의 진정한 권위는 상 이름과 상금 액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협과 문예진흥원은 대전에서 나온 수익 적립금의 창작환경 투자, 사업자금 확보부터 하라”고 주장했다.
■ 문화재 해외반출 허용 등을 담은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공포됐다. 7월28일부터 시행될 새 법은 등록문화재 대상을 건조, 시설물 외 모든 유형 유산으로 넓혔으며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 보고서 제출 의무기간과 기간 위반에 대한 행정제재를 명시했다. 또 박물관 등 외국 관련 기관들이 전시용도로 국내 유물을 구입 혹은 기증받은 경우 국외 반출을 허가하도록 규제를 풀었다.
■ 국내 서예, 문인화가들의 작품사진 3050점과 주요 약력을 망라한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총람〉(도서출판 서예문인화)이 최근 출간되었다. (02)732-7096~7.
■ 사진가 구본창씨가 자연풍경 근작 45점을 모은 작품집 〈시간의 그림〉(도서출판 호미)을 700부 한정판으로 냈다. (02)332-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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