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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9 14:53 수정 : 2005.02.09 14:53

대표적 한류(韓流)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을 찾는 일본ㆍ중화권 관광객의 40%는 "남이섬하면 드라마 '겨울연가'를 떠올린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남이섬 방문을 앞둔 일본과 중국ㆍ대만ㆍ홍콩 등 중화권 여행객 582명(남 244명ㆍ여 338명)을 상대로 남이섬에 대해 연상되는 이미지를 질문한 결과 40.4%가 드라마 '겨울연가'라고 답변했다.


그 뒤를 이어 '숲ㆍ나무ㆍ강 등 자연과 풍경이 아름답다'(17.2%), '가로수 길'(4.9%), '배용준'(4.4%) 등의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방문 후에는 '아름답다'(32.7%)는 이미지가 연상된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30.7%), '겨울연가'(14.2%) 등의 순이었다.

방문 동기는 '겨울연가의 이미지가 좋아서'(5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관광 일정상'(46.4%), '드라마 상영 후 유명해진 곳이어서'(31.6%), '주위의 추천'(7.6%) 순이었다.

'겨울연가 이미지가 좋아서'라는 답변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20∼30대보다 40∼50대에서 많이 나왔다.

응답자들의 한국 방문 횟수는 '1회'가 74.7%로 가장 많았고, '2회'(12.7%), '4회 이상'(7.8%)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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