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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3 19:29 수정 : 2005.07.13 19:30

실험정신으로 두드러진 젊은 연출가들의 연극 잔치인 ‘2005 연출가 데뷔전’이 7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열린다.

한국 신인 연출가들의 인큐베이터 구실을 자임해온 ‘연출가 데뷔전’은 줄곧 실험적 무대를 지향하고 있는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에 의해 3년 전 시작됐다. 이번이 네 번째다. 그 사이 여기서 김재엽, 박희범, 백순원, 변정주씨 등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얻었다.  

창작품이 4개, 번역극이 2개다. 정경섭이 쓰고 연출한 <하루>는 동성연애자를 사랑한 두 여인의 비밀이 벗겨지며 관조하게 되는 사랑의 본질이 담겨있다.

좌판에서 인형을 파는 사내와 온갖 수모를 감수하며 몸속의 인형을 팔고 있는 인형뽑기 기계를 대비시킨 <인형뽑기>(홍경숙 작·연출), 기다림에 관한 고찰이 진지하게 담겨있는 <기다리다>(유용석 작·연출)도 만난다. 정지현의 <찾아야 산다>에서는 한 사건을 두고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며 묘연해지는 진실의 벡터를 추적한다.

여기에 일본 언더그라운드 연극을 이끌었던 카라주로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은 성기웅 연출의 <알리바바의 꿈>, <햄릿>을 비튼 마로위츠의 <햄릿>을 뼈대로 해서 외려 오늘날 현대인에 더 가까운 <햄릿> 속 인물상을 재구성하는 박경수의 <마로위츠 햄릿>이 이어진다. (02)76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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