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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0 17:29 수정 : 2005.07.20 17:33

김보형씨의 ‘유령 드로잉’

 ◇…유령 드로잉? 작가 김보형씨는 서울 홍대앞 대안공간 루프에 낸 자기 작품들을 이렇게 부른다. 투명 아크릴 판 위에 흰 크레용, 물감으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뒤 빛을 내쏘아 뒤편에 검은 잔상이 어른거리게 한다. 이민 가족이나 고아원 아이들의 사진 이미지가 이런 과정을 거쳐 기묘한 잔상의 드로잉(사진)으로 되살아난다. 진실과 허구를 짜깁기하는 우리 기억 구조의 모순을 되돌아보게 하는 일종의 환기 장치다. 29일까지. (02)3141-1377.

발랄·섬뜩한 엽기 그림속으로

◇…스스로 자기 목을 잘라 치켜든 사내(사진), 괴기스런 표정의 토끼 청년…. 서울 관훈동 인사미술공간에 마련된 일러스트 작가 유영필씨의 전시는 발랄·섬뜩한 엽기 그림의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새침한 와이피’란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탄 괴짜 작가의 원색 엽기 그림들을 맘껏 ‘디카’로 찍으면서 유쾌하게 구경할 수 있다. 그림 캐릭터 수첩과 티셔츠 같은 ‘아뜨상품’들도 판다. 31일까지. (02) 760-4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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