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9.27 16:45
수정 : 2018.09.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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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페스티벌: 록 디스 타운 2018’ 포스터. 레트로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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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서
공연·마켓·바비큐 파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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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페스티벌: 록 디스 타운 2018’ 포스터. 레트로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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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복고문화 축제인 ‘레트로 페스티벌: 록 디스 타운 2018’이 29일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다. 복고를 주제로 한 공연, 마켓, 바비큐 파티 등이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펼쳐진다.
195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로커빌리, 컨트리, 로큰롤 등 복고풍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축제 총 기획을 맡은 스트릿건즈를 비롯해 빌리카터, 비틀스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더 그레이트볼스, 텍사스가라오케, 멋진인생 등이 공연을 펼치고, 스윙댄스 공연팀 올어바웃스윙도 함께한다. 중국에서 온 엘피 전문 디제이 비오(B.O), 뮤지션 챠챠(차승우) 등이 디제잉 파티를 연다.
요즘 유행하는 바버샵 스타일링존도 마련된다. 유명 바버(이발사)들이 엘비스 프레슬리가 연상되는 리젠트 스타일 등 복고풍 머리 스타일로 손질해준다. 레트로 마켓에선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빈티지 장신구, 패션 아이템 등을 판다. 극장에서는 한국국제이방인영화제가, 갤러리에선 일러스트레이터·타투이스트·뮤지션인 더티월드의 전시회가 열린다. 옥상에서는 레트로 루프탑 바비큐 파티가 펼쳐진다. 예매 2만5000원, 현장구매 3만원. 02)322-5661.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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