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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02 11:28 수정 : 2018.10.02 20:25

국내 최대 인디음악 축제인 잔다리페스타 2018 포스터. 잔다리페스타 조직위 제공

4~7일 서울 홍익대 앞 일대서
17개 나라 106팀이 기량 뽐내
크라잉넛·백현진 등 베테랑에
새소년·데카당 등 신인도 눈길

국내 최대 인디음악 축제인 잔다리페스타 2018 포스터. 잔다리페스타 조직위 제공
국내 최대 인디음악 축제인 잔다리페스타가 4~7일 서울 홍대 앞 일대에서 열린다. 록, 펑크, 얼터너티브,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밴드 63팀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외국 밴드 43팀이 기량을 뽐낸다.

인디음악 기획자와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잔다리페스타는 올해로 벌써 7회째다. 잔다리는 서울 서교동에 있던 작은 다리의 옛 이름이다. 자신만의 음악을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인디음악인들과 음악 기획자, 대중 사이의 가교가 되겠다는 뜻에서 축제 이름으로 삼았다. 실제로 이 축제를 통해 잠비나이, 이디오테잎, 세이수미, 피해의식 등이 외국 진출 기회를 얻었다. 또 지난 6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디엠제트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벨로주 등 8개 공연장에서 크라잉넛, 김바다밴드, 백현진 등 베테랑 음악인들과 새소년, 레이브릭스, 문댄서즈, 데카당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신인들의 무대가 줄줄이 펼쳐진다. 7일 오후 4시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 밴드 섹스피스톨스 원년 멤버 글렌 매트록과 국내 기타리스트 차승우의 ‘히든 쇼케이스’도 열린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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