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0.10 15:10
수정 : 2018.10.10 19:16
|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 받아
5월 빌보드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이어 인기 재확인
|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부문 후보로 오른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수상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누리집과 트
위터 투표로 선정됐다.
영국 오투 아레나 공연 때문에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현재 북미 투어를 마치고 유럽 투어를 위해 런던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팬클럽 아미 여러분께 고맙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고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바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광고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