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30 00:33
수정 : 2019.08.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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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차림을 한 신랑·신부 모델들이 서울 삼청동 무봉헌에서 시연을 해보이고 있다. 사진 웨알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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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차림을 한 신랑·신부 모델들이 서울 삼청동 무봉헌에서 시연을 해보이고 있다. 사진 웨알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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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질경이 우리옷 생활문화원 무봉헌에서 개막
질경이 우리옷(대표 이기연)은 30일부터 한달 동안 ‘작은 혼례를 위한 옷’ 전시회를 서울 삼청동의 한옥 생활문화원 무봉헌에서 연다.
‘나만의 작고 특별한 혼례를 위한 옷’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옷·장신구·음식·문화기획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준비한 새로운 생활문화 제안전이다. 의상은 정현·장신구는 서애란·잔치음식은 김단씨가, 사진 영상과 진행은 웨알유에서 맡았다.
전시를 기획한 이기연 대표는 “통계를보니, 나만의 작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20~30대가 90%가 넘는다는데, 막상 그리하려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특별한 노력이 필요해서 결국 남들처럼 하게 된다고들 했다. 그래서 그 대안을 고민해봤다”고 취지를 밝혔다.
30일 오후 5시 개막행사에서는 잔치음식 조리 시연과 시식도 한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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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혼례를 위한 옷’ 전시회는 9월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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