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9.03 19:26
수정 : 2019.09.03 19:43
17일까지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하말라야의 화가’로 불리는 강찬모 작가가 4~17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선연한 블루의 깊은 공간 속 빛나는 히말라야’를 주제로 초대전을 연다.
중앙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강 작가는 뒤늦게 한국 전통 채색화에 매료돼 일본 츠쿠바대학에서 수학한 뒤 대구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다시 공부했다. 한지 위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독특한 기법의 채색화를 구현한 그는 특히 2004년 히말라야 여행에서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한 뒤 대자연과 우주의 청정한 기운을 표현한 작품을 주로 그려 ‘영성 화가’로 꼽히고 있다.
인사아트프라자는 연중무휴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7시다. (02)736-6347.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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