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소형 주방가전 잇따라 선보여 소형 주방가전제품의 주 고객층인 싱글족과 젊은 주부들이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 소형 주방가전업체들이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시킨 프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질레트 코리아는 검정색과 스테인리스 외장을 사용해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라운 임프레션’ 라인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외장은 기존의 유리와 플라스틱 외장 제품에 견줘 훨씬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 임프레셔 라인은 무선주전자, 토스터, 커피메이커로 구성되었으며, 커피메이커의 주전자는 이중 진공 보온용기로 되어 있다. 테팔과 뮬리넥스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세브코리아도 최근 에스프레소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크룹스’를 한국 시장에 내놓았다. 크룹스는 30~4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들을 주 대상으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해 원두 분쇄기, 커피메이커, 토스터, 믹서, 무선주전자 등 8종을 내놓았다. 유학이나 잦은 해외여행 경험으로 ‘에스프레소 문화’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립스전자도 이달 중 스테인리스 외장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메탈 블랙퍼스트’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라인 역시 스테인리스와 검정 색상을 기본으로 해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제품 가운데서 무선주전자는 열판이 주전자 바닥에 평면으로 숨겨져 있어 사용과 세척이 더욱 편리하게 디자인되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커피메이커, 토스터, 무선주전자 및 핸드블랜더로 구성된 지능형 프리미엄 주방가전 ‘뉴에센스’ 라인을 먼저 출시했다. 뉴에센스 라인은 최적의 맛과 향을 내도록 다양한 첨단기능이 자체 내장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으로, 재료의 상태에 맞춰 자동작동되도록 설계됐다. 미국의 유명한 주방가전회사인 솔튼도 ‘조지포먼 미니오븐’을 국내에 선보였다. 전세계에서 70만대 이상 판매된 이 제품은 독창적인 상하 접촉 가열 방식으로 재료를 골고루 익혀 뒤집어줄 필요가 없도록 설계됐다. 하단 쿠킹 플레이트에 기름 배출구가 설치돼 기름기 없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필립스전자 유재순 상무는 “소형 주방가전제품에서 디자인과 성능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최근 업계의 잇단 프리미엄 소형 주방가전제품 출시는 이런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여행·여가 |
소형 주방가전 ‘프리미엄 싱글족’ 을 잡아라 |
고급형 소형 주방가전 잇따라 선보여 소형 주방가전제품의 주 고객층인 싱글족과 젊은 주부들이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 소형 주방가전업체들이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시킨 프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질레트 코리아는 검정색과 스테인리스 외장을 사용해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라운 임프레션’ 라인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외장은 기존의 유리와 플라스틱 외장 제품에 견줘 훨씬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 임프레셔 라인은 무선주전자, 토스터, 커피메이커로 구성되었으며, 커피메이커의 주전자는 이중 진공 보온용기로 되어 있다. 테팔과 뮬리넥스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세브코리아도 최근 에스프레소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크룹스’를 한국 시장에 내놓았다. 크룹스는 30~4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들을 주 대상으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해 원두 분쇄기, 커피메이커, 토스터, 믹서, 무선주전자 등 8종을 내놓았다. 유학이나 잦은 해외여행 경험으로 ‘에스프레소 문화’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립스전자도 이달 중 스테인리스 외장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메탈 블랙퍼스트’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라인 역시 스테인리스와 검정 색상을 기본으로 해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제품 가운데서 무선주전자는 열판이 주전자 바닥에 평면으로 숨겨져 있어 사용과 세척이 더욱 편리하게 디자인되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커피메이커, 토스터, 무선주전자 및 핸드블랜더로 구성된 지능형 프리미엄 주방가전 ‘뉴에센스’ 라인을 먼저 출시했다. 뉴에센스 라인은 최적의 맛과 향을 내도록 다양한 첨단기능이 자체 내장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으로, 재료의 상태에 맞춰 자동작동되도록 설계됐다. 미국의 유명한 주방가전회사인 솔튼도 ‘조지포먼 미니오븐’을 국내에 선보였다. 전세계에서 70만대 이상 판매된 이 제품은 독창적인 상하 접촉 가열 방식으로 재료를 골고루 익혀 뒤집어줄 필요가 없도록 설계됐다. 하단 쿠킹 플레이트에 기름 배출구가 설치돼 기름기 없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필립스전자 유재순 상무는 “소형 주방가전제품에서 디자인과 성능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최근 업계의 잇단 프리미엄 소형 주방가전제품 출시는 이런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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