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에…칵테일에…딸기들이 ‘퐁당’ 외식업체도 딸기메뉴로 손짓 %%990005%%아무리 초간편 요리법이라 하더라도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요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법이다. 그렇다고 아쉬워하며 군침만 흘릴 필요는 없을 듯. 호텔 및 외식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제철 맞이 딸기로 만든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슨은 생딸기를 갈아 만든 퓌레가 가득 든 아이스크림 ‘쉘 위 댄스’를 지난달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딸기 퓌레가 든 아이스크림 위로 바닐라 크림 리본을 둘러, 딸기의 상큼한 맛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진다. 배스킨라빈스 전국 매장에서 지난달 판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딸기를 이용한 기존 메뉴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도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생딸기를 이용한 도넛 요리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도넛의 윗부분을 생딸기로 가득 채운 ‘스트로베리 타트’(1900원), 초콜릿 도넛 사이를 생크림과 딸기로 채운 ‘스트로베리 초코 샌드’(1900원), 딸기 요구르트로 녹차 머핀 속을 채운 뒤 생딸기·생크림·딸기시럽으로 마무리한 ‘딸기 요거트 머핀’(2500원) 등 3가지 메뉴를 주문 즉시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는 ‘프레시 존’ 코너가 서울 역삼점·연대점·명동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는 경남 거창산 딸기로 만든 딸기 주스(4900원)와 국내 최초의 여성 베이커리 기능장인 박연신씨가 만든 딸기 케이크(3500원)를 선보이고 있다. 덕유산 아래 해발 300m 준고냉지 농원에서 재배한 딸기로 만들어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이들 메뉴는 지난달 특히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제과점 뚜레쥬르도 딸기치즈하트 무스케이크(1만6000원), 하트 생크림 케이크(1만3000원), 녹차쉬폰 케이크(1만3000원), 딸기 생크림 케이크(1만9000원) 등 다른 해보다 유난히 많은 딸기 케이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 호텔들도 딸기 프로모션 행사를 벌이고 있다. JW메리어트호텔(02-6282-6735)의 로비라운지, 익스체인지바, 클래식7 등은 5월말까지 딸기 음료와 칵테일·아이스크림·치즈케이크·파이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의 로비라운지 팜코트(02-317-3058)는 ‘술 취한 딸기’ 등 재미난 이름의 딸기 음료를 선보이고, 롯데호텔서울의 더라운지(02-317-7131)와 롯데호텔잠실의 커피숍 페닌슐라(02-419-7000)도 이달 말까지 ‘까베르네 쇼비뇽 소스의 딸기 아이스크림’,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등을 판매한다. 메이필드호텔의 로비라운지 로얄마일(02-6090-5665)과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딸기 칵테일, 딸기 바게트, 딸기 무스케이크 등을 세트로 즐길 수 있는 딸기 축제를 연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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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딸기로 ‘엄마표 간식’ 만들기 |
케이크에…칵테일에…딸기들이 ‘퐁당’ 외식업체도 딸기메뉴로 손짓 %%990005%%아무리 초간편 요리법이라 하더라도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요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법이다. 그렇다고 아쉬워하며 군침만 흘릴 필요는 없을 듯. 호텔 및 외식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제철 맞이 딸기로 만든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슨은 생딸기를 갈아 만든 퓌레가 가득 든 아이스크림 ‘쉘 위 댄스’를 지난달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딸기 퓌레가 든 아이스크림 위로 바닐라 크림 리본을 둘러, 딸기의 상큼한 맛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진다. 배스킨라빈스 전국 매장에서 지난달 판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딸기를 이용한 기존 메뉴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도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생딸기를 이용한 도넛 요리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도넛의 윗부분을 생딸기로 가득 채운 ‘스트로베리 타트’(1900원), 초콜릿 도넛 사이를 생크림과 딸기로 채운 ‘스트로베리 초코 샌드’(1900원), 딸기 요구르트로 녹차 머핀 속을 채운 뒤 생딸기·생크림·딸기시럽으로 마무리한 ‘딸기 요거트 머핀’(2500원) 등 3가지 메뉴를 주문 즉시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는 ‘프레시 존’ 코너가 서울 역삼점·연대점·명동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는 경남 거창산 딸기로 만든 딸기 주스(4900원)와 국내 최초의 여성 베이커리 기능장인 박연신씨가 만든 딸기 케이크(3500원)를 선보이고 있다. 덕유산 아래 해발 300m 준고냉지 농원에서 재배한 딸기로 만들어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이들 메뉴는 지난달 특히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제과점 뚜레쥬르도 딸기치즈하트 무스케이크(1만6000원), 하트 생크림 케이크(1만3000원), 녹차쉬폰 케이크(1만3000원), 딸기 생크림 케이크(1만9000원) 등 다른 해보다 유난히 많은 딸기 케이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 호텔들도 딸기 프로모션 행사를 벌이고 있다. JW메리어트호텔(02-6282-6735)의 로비라운지, 익스체인지바, 클래식7 등은 5월말까지 딸기 음료와 칵테일·아이스크림·치즈케이크·파이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의 로비라운지 팜코트(02-317-3058)는 ‘술 취한 딸기’ 등 재미난 이름의 딸기 음료를 선보이고, 롯데호텔서울의 더라운지(02-317-7131)와 롯데호텔잠실의 커피숍 페닌슐라(02-419-7000)도 이달 말까지 ‘까베르네 쇼비뇽 소스의 딸기 아이스크림’,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등을 판매한다. 메이필드호텔의 로비라운지 로얄마일(02-6090-5665)과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딸기 칵테일, 딸기 바게트, 딸기 무스케이크 등을 세트로 즐길 수 있는 딸기 축제를 연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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