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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7 20:05 수정 : 2005.01.27 20:05

학생들 패션작품 경합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각 나라의 패션스쿨 학생들과 함께 메이크업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 대회인 ‘제1회 한국 랑콤 컬러 디자인 어워드’가 25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화제가 됐다.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랑콤 컬러 디자인 어워드’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 세계 아마추어 학생들이 그들의 작품을 유행 메이크업에 맞춰 선보이는 독창적인 무대로, 전세계 뷰티·패션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행사는 랑콤의 새로운 뷰티 아티스트 ‘구치 웨스트먼’이 선보인 ‘랑콤의 2005 범·여름 메이크업 룩’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에보醍?서울의 총 12명의 학생들이 각 4벌씩 모두 48벌의 의상을 준비해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랑콤이 추구하는 여성상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낸 작품에 주어지는 ‘모던 앤 페미니티’ 상은 여성스러운 우아함, 현대적이고 고상한 자연스러움을 잘 표현한 권선희씨가 수상했다. 또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의상을 완성하고 소재를 잘 소화시킨 작품에 주어지는 ‘이노베이션’상은 최인정씨 가, 2005 랑콤 춘하 룩의 색채, 옷감 그리고 빛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에 수여되는 ‘컬러 앤 텍스처’ 상은 전선화씨가, 3가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에 수여되는 ‘베스트 프라이즈 오브 올 카테고리즈’상은 이지혜씨가 받았다.

이번 행사의 심사는 디자이너 정구호, 디자이너 박지원, 이화여대 배천범 교수, 포토그래퍼 조세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김동건 에스모드 재단 이사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희, 랑콤의 모델 이미연, 그리고 쟝 피에르 샤리통 랑콤 한국 부사장 등 패션과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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